어촌소식
전북 및 전남 일부 연안에도 저수온 경보 확대 발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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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귀어귀촌관리자 | 작성일 | 2021/01/11 16:44:45 | 조회수 | 272 |
전북 및 전남 일부 연안에도 저수온 경보 확대 발령 - 전북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전남 영광군, 신안군 북부 해역 경보 상향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한파로 인해 수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전북 연안(군산, 부안, 고창)과 전남 일부 연안(영광, 신안 북부)에 내려졌던 저수온 주의보를 1월 11일(월) 오후 4시부로 경보로 상향 발령*하였다. * 저수온 특보 발령 현황 : (2020. 12. 18.) 서해 및 남해 연안 저수온 관심단계 발령 (2020. 12. 31.) 서해 연안 및 내만해역 주의보 첫 발령 (2021. 1. 7.) 전남 해남, 고흥 득량만, 여수 가막만, 경남 남해 강진·사천만, 경기 화성 주의보 확대 발령 (2021. 1. 8.) 충남 가로림만·천수만, 전남 함평만 경보로 상향 발령 (2021. 1. 11.) 전북 군산·부안·고창, 전남 영광·신안 북부 경보로 상향 발령 이번에 경보가 발령된 전북 군산, 부안 및 전남 영광, 신안 북부 해역은 1월 11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2.0℃~3.7℃를 기록하는 등 4℃ 이하의 낮은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되고 있다. * (관심) 주의보 발령 예측 7일 전후 → (주의보) 수온 4℃ 도달 및 급격한 수온변동 시(전일 대비 3℃ 하강 또는 평년 대비 2℃ 하강) → (경보) 수온 4℃ 이하 3일 이상 지속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여 경보 발령 해역의 수온 하강추세가 멈추거나, 수온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수온이 낮은 해역이 많으므로 양식어가에서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현장대응반의 지도에 따라 사료급이 중단, 사육시설 점검 등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 누리집(www.nifs.go.kr/risa)과 ‘수온정보서비스’ 앱을 통해 우리나라 연안(120개 지점)의 실시간 수온 정보 제공 명노헌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수온이 떨어지면 축제식 양식장*과 같이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양식장에서는 해수가 얼어 양식생물 동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양식어가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 제방을 쌓아 어류를 기르는 양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