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소식
새벽을 여는 섬, 쇠머리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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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귀어귀촌관리자 | 작성일 | 2020/04/01 18:12:50 | 조회수 |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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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섬, 쇠머리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쇠머리섬’을 선정하였다.
쇠머리섬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에서 약 3.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42,648㎡ 크기의 무인도인데, 섬의 생김새가 소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쇠머리섬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쇠머리섬은 남쪽의 큰 섬과 북쪽의 낮고 작은 돌섬 사이가 길이 130~150m, 폭 50m의 자갈해변으로 연결되어 있어, 해양생물들이 서식하기에 좋다. 주변 해역에는 우뭇가사리 등 해조류가 많고 거북손과 삿갓조개도 풍부하다. 또한, 섬 동쪽 해안 수직해벽*에는 주상절리**와 비슷한 수직절리***가 발달되어 있다.
* 해벽: 해안을 보호하기 위해 물가에 쌓은 돌담이나 벽
해양수산부는 2017년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여수시에 위치한 ‘장군도’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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