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소식
새만금 신항만 최초 부두 개발을 위한 첫 삽을 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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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22/08/11 10:43:57 | 조회수 | 134 | |
새만금 신항만 최초 부두 개발을 위한 첫 삽을 뜬다 - 해양수산부, 새만금신항 잡화부두(2선석) 축조공사 착공 -
새만금 신항만은 새만금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새만금 방조제 전면해상에 계획된 국내 최초 인공섬식 항만으로 대형부두 9선석 * 을 갖춘 환황해권 물류 중심항만을 목표로 해양수산부가 개발 중이다.
* 3조 7,049억원 / 호안 16.3km, 잡화 6선석, ‘컨’ 1선석, 자동차 1선석, 크루즈 1선석 등 / ’09~‘40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0년 12월 새만금신항 건설기본계획 수립 후 방파제 등 항만운영 기반이 되는 외곽시설 건설을 추진해 왔으며, 외곽시설 사업의 단계적 완공*에 맞춰 선박이 직접 접안하여 화물을 내리고 실을 수 있는 부두시설 공사를 발주하여 이번에 착공하였다.
* (공사완료) 방파제(3.1km)(‘16.11), 가호안(845m) 및 매립호안(2,045m)(’21.2) (공사중) 방파호안(1,515m) 및 진입도로(702m)(~’22.11), 방파호안(1,585m) 및 관리부두(~’24.11)
금번 착공된 접안시설 사업의 총사업비 규모는 2,449억원로 동부건설(주) 컨소시엄이 시공할 예정이며, 잡화부두 2선석과 배후 물류부지 19만㎡ 등이 조성되어 새만금 신항만은 연간 176만톤의 화물처리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동 접안시설이 새만금신항이 2026년 차질없이 개장할 수 있도록 아파트 7층 규모의 9,600톤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20개를 이용한 부두 건설 계획을 수립하여 공사기간을 3개월이나 단축(42개월→39개월)하였으며, 전면 수심도 17m까지 확보하여 10만톤급 대형 선박도 안전한 접안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 크레인 하중을 고려한 부두단면, 컨테이너 5단 적치 하중을 고려한 야적장 계획 등
해양수산부는 향후 부두 개장에 맞추어 부두 진입도로와 선박 입출항 항로가 적기 확보될 수 있도록 항로준설 사업 * 과 진입도로 사업 ** 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 1,545만㎥(항로 DL(-)12m, 박지 DL(-)12~14m) / 785억원 / ‘22. 6.~ ‘24.12.
김규섭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새만금신항 최초의 부두 접안시설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2026년에는 새만금신항에 선박이 입항하여 화물이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새만금신항이 새만금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환황해권 물류거점 항만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