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소식
어류 양식어가와 손잡고, 체계적인 생사료 관리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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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22/05/17 09:09:21 | 조회수 | 53 | |
어류 양식어가와 손잡고, 체계적인 생사료 관리 시작
*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사료의 일종으로 곡물과 어분을 배합하여 가열 후 건조한 배합사료와 달리 물고기를 잘게 갈아 만든 사료(가열 및 건조 과정 생략)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보호와 양식어장 환경개선을 위해 2004년부터 어업인들이 생사료 대신 배합사료를 사용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어류양식용 배합사료가 생사료에 비해 어류의 생장에 있어 효율이 떨어지다보니 어업인들은 생사료 사용을 선호해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배합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배합사료 공장 건립을 지원하는 한편, 생사료의 원료로 불법적으로 포획된 어린물고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오는 5월 30일(월)부터 11월 30일(수)까지 생사료 사용이력을 관리하는 ‘생사료 사용이력 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어류 양식어가가 거래하는 생사료용 어획물 판매처를 추적하여 공급처를 확인하고, 공급처에서 어린물고기 등 불법어획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확보된 통계자료를 활용해 장기적으로는 체계적으로 관리된 생사료만 어류양식어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도 개정할 계획이다.
출처 : 해양수산부 |